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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07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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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사)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 협의회’(회장 박인수)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온아 건축사사무소(Jongjin Lee Architects, Laguillo Arquitectos 공동 참여)의‘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를 선정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하는 박물관으로서, 중부 내륙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충북 충주시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들어설 계획이다.


9월 16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한 국제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총 86개 팀이 참가 등록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 온아 건축사사무소의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는 기존 수목을 포함한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들 수 있게 설계하고 내부 공간은 근경, 중경, 차경을 활용해 다양한 경관이 펼쳐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어 내.외부의 완결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2등은 엠아이엔 건축사사무소(Pentatonic 공동참여)의 ‘The Confluence’, ▲ 3등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어디 건축사사무소 공동참여), ▲ 4등은 엠엠케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주)엠엠케이플러스 공동참여]의‘Cultural plateau carved by history’가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청에서,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사무동)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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