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건음악회, 독일 유명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 초청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14 13:33:19

기사수정

독일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제공-이건음악회[이승준 기자] 제32회 이건음악회가 독일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을 초청했다.


이건음악회는 종합건축자재 이건(EAGON)이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2년째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이다.


올해 제32회 이건음악회는 다음 달 4일 오후 8시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예술문화 전문 채널인 ‘오르페오’와 ‘토마토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의 자문을 맡고 있는 홍승찬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의 해설이 더해진다.


알렉산더 크리헬은 현재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다. 에코 클래식 어워즈 수상자인 크리헬은 조나단 노트, 마이클 잔덜링, 가브리엘 펠츠, 루벤 가차리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공연했다.


제32회 이건음악회에서 알렉산더 크리헬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의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과 협연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도 다재다능하고 음악적 열정이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한국인 최초 종신단원 비올리스트 박경민이 활동하고 있다.


이건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작은 나눔을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12월 4일 20시부터 7일간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회 영상을 시청하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조회수 1회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유럽 유수의 무대에서는 이미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알렉산더 크리헬을 이건음악회를 통해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비록 온라인 공연이지만 길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제 32회 이건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