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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에녹, 대극장 타이틀롤 거머쥐며 고속질주...신영숙.옥주현과 호흡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24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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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뮤지컬 ‘레베카’ 에녹 (막심 드 윈터 역)/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승준 기자] 뮤지컬 배우 에녹이 타이틀롤을 맡은 뮤지컬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 역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사진 속 에녹은 깊은 눈빛과 범접불가한 아우라를 담아내면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인 ‘막심 드 윈터’의 완벽한 귀족적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새로운 캐스트로 참여하게 된 에녹은 "'레베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완벽히 갖춘 뮤지컬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작품이기에, 주인공 막심 역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도전으로 인한 설렘이 크다."면서, “섬세한 감정변화와 폭발적인 음악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작품에 담긴 감동을 관객분들께 완벽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극 중 에녹이 맡은 ‘막심 드 윈터’역은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로, 사랑으로 인한 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열쇠를 가진 남자 주인공이다.


캐스팅 공개와 동시에, 대극장과 소극장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다양한 장르 및 역할로 밀도 높은 연기력을 입증해온 에녹이 만들어낼 ‘막심’의 모습은 어떨지, 관객을 무장해제시키는 배우 특유의 스윗한 매력과 반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무대 위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펼쳐질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과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매 시즌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메가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한편, 에녹과 함께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김준현, 이장우가 캐스팅됐고, ‘댄버스 부인’ 역에 신영숙, 옥주현, ‘나’ 역에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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