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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류비·유낙원...마틴 엔터, 뮤지컬계 샛별 영입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20 0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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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김수, ‘잭더리퍼’ 여주인공 캐스팅

(왼쪽부터) 김수, 유낙원, 류비/틴엔터테인먼트[이승준 기자] 신인 배우 김수가 마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마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신예 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부터 꽃피울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재원인 김수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갖춘 신예다. 2016년 음악춘추콩쿨 성악 대학부 1위를 차지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프라노’를 통해 성악, 가요, 뮤지컬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커버하며 서서히 대중들에게 그 이름을 알려왔다.


2021년 공연된 뮤지컬 ‘팬텀’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수는 12월 뮤지컬 ‘잭더리퍼’의 여주인공 글로리아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마틴 엔터테인먼트는 김수와 함께 떠오르는 신예 유낙원, 다재다능한 연기자 류비를 영입하였다.


유낙원은 2021년 화제의 창작뮤지컬 ‘메리셸리’에서 메리셸리의 이복여동생 ‘클레어’ 역을 맡으면서 신인 같지 않은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 두 번째 작품에서 단숨에 배역을 꿰찬 유낙원은 한림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인재로 지난 2018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앙상블로 데뷔했고, 출중한 노래와 춤, 그리고 수준급의 탭댄스를 선보여 그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재원이다.


대학로의 팔색조라고 불리는 배우 류비는 뮤지컬 ‘올슉업’ ‘로봇걸’ ‘화려한 휴가’ ‘온에어’, 연극 ‘작업의 정석’, 영화 ‘7번 방의 선물’ ‘남편이 필요해’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연기자로 서울예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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