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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실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01 2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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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국립충주박물관’을 건립키 위해 ‘(사)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


새롭게 건립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부 내륙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한 박물관으로 인근 사적, 유적, 관광 및 지역 고유문화와 연계할 예정이다. 


주된 임무는 중원문화권 지역의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 및 인류학 분야 등 관련 문화재와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전시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중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는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충북 충주시 금릉동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 내 20,000㎡ 부지에 총사업비 4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635㎡ 규모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2026년 개관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건축사라면 누구나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오는 7일까지‘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누리집(http://www.chungju-museum.kr)에서 참가 등록을 받고,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24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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