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1인 미디어 아카데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도모키 위해 기획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독서 ▲책 ▲도서관 관련 주제의 콘텐츠 영상 제작 기획안과 참여 신청서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 제작 지원 최종 대상자는 총 12명으로 10월 15일에 발표되고, 11월 15일까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제출하면 제작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사회적 네트워크로 부각 되는 1인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