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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문화도시 준비를 위한 '333문화살롱' 참여자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9-10 1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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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소규모 시민 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


'333문화살롱'은 2020년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으로,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 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잘 반영됐는지 시민들과 소통해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333문화살롱'은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누구나 주최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모임의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다. 3인 이상,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만 16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이다. 일정이 종료된 후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의 활동일지 및 사진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시민에게 전달하는 문화도시’를 주요 운영방식으로 채택해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관여자들을 ‘시민매개자(구구단)’로 임명하고 각 살롱의 모임에 파견한다. 


‘구구단’은 시민들에게 직접 문화도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열린 형식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유도해서, 문화도시를 함께 이끌어갈 시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환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 단장은 “17-18세기에 프랑스에서 남녀노소, 신분의 란다"면서,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333문화살롱'의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333살롱'의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고, 모집요강 및 온라인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www.u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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