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동북아 역사 현안 및 쟁점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고 재단 연구 성과를 환원키 위해 2021년도 역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좌는 '문명교류와 한반도'라는 대 주제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0월 첫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10월 7일, 14일, 21일,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번 진행한다.
첫 강의는 정충원 서울대 교수가 ‘한민족이란 무엇인가: 다문화와 문명의 교류’로 강의하고, 두 번째는 장석호 재단 명예연구위원이 ‘한반도의 암각화’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세 번째는 김정희 재단 명예연구위원이 ‘중국 정사 외국전 – 북방민족 관련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 관장이 ‘몽골을 통해 본 초원의 역사와 한반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nahf.or.kr/main.do)를 통해 이달 16일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년도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신청하고 전 과정(총 4강)에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역사 아카데미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