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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30 0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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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대상)[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3일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제3회째로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박물관의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풍경, ▲박물관 전시 관람 가족 및 연인, ▲전시 유물, ▲ 박물관 내외부(건축물)을 담은 989개 작품이 출품돼 2017년(봄) 및 2018년(가을) 공모전 대비 각각 5.6배, 7.6배 많은 작품이 출품돼 33:1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으로는 맑고 쾌청한 날 거울못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잉어가 노니는 국립중앙박물관’(박주원 작)이 선정됐다.


강일웅(금상)

금상(3점)으로는 ▲초대형 파노라마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담은 ‘달 밝은 개골산’(강일웅 작), ▲노란 수선화가 흐드러진 석조물 정원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 봄나들이’(신성호 작),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노을지는 박물관 열린마당 전경을 담은 ‘허니 가족의 행복한 순간’(유여진 작)이 선정됐다


은상(5점)으로는 ▲비오는 날 석조물 정원 대나무 숲 길에서 두 부처님을 바라보는 풍경을 담은 ‘계획에 없는 산책’(김선미 작), ▲상설전시관 신라실 금관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신라를 보다’(박윤준 작), ▲햇빛이 쏟아지는 오후의 박물관 탑과 탑비 길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의 오후’(신승희 작), ▲이른 아침 박물관의 거울못 전경을 담은 ‘거울못에 비친 고요한 아침’(전용환 작), ▲상설전시관 서화실에서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흔적 바라보기’(태성민 작)이 선정됐다


김선미(은상)

동 사진 공모전 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팀장, 유물부 사진 전문 학예관 등이 심사를 진행했고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당초 총 30점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공모전 응모결과 2017년과 2018년 공모전 대비 5.6 ~ 7.6배 증가한 역대 최고 지원율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10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에서 문화생활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객실형 멤버십(55만원~33만원 상당)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특별문화상품인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미니어쳐 세트(10만원~20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수상작(40점)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전시된다. 또,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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