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가수 휘성과 이하이, 카더가든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들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하는 콘서트 ‘2019 썸머 홀릭’에 참여한다.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대중가요 잔치로, 도심에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공연 첫날인 9일에는 짙은 감성과 독보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이하이가 마이크를 잡는다. 10일에는 빈티지풍 음색으로 감성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무대를 빛낸다. 다양한 R&B 음악으로 사랑받는 휘성은 공연의 맨 끝을 장식한다.
롯데컬처웍스는 “2017년 여름 ‘뮤직 오브 더 나잇’을 시작으로 매년 4계절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관객의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