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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대학 협력으로 미래도서관 서비스 모델 만들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24 0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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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명지대학교 지능형프로세스자동화 사업단 간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경

[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도서관 실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해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지능형프로세스자동화(Intelligent Process Automation, 이하 IPA)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에서 서명한 협약서는 별도로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은 명지대학교 IPA 사업단 융합전공 학생들에게 국립중앙도서관 현장 업무 실습과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명지대학교 IPA 사업단은 국립중앙도서관 실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개발에 필요한 자문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미래도서관 서비스 모델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협력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과 도서관 직원들의 협력을 통한 현장 활용성 강화, ▲도서관-대학-연구기관 간 연구 업무 협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도서관은 RPA 개발을 통한 사서 업무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미래 도서관 모형, ▲도서관에서의 신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활용, ▲도서관 콘텐츠 활용성 강화, ▲국내외 도서관계 선도 역할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융합 연구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현장 경험과 국내 우수 연구자들의 역량 접목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도서관 서비스 모델 수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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