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공모 참가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전국 공공.대학.장애인.학교도서관이 운영했던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만 공모했으나, 올해는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분야가 추가됐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6편의 입상작으로 선정되고, 심사결과는 10월에 발표한다. 입상작은 총 6편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다.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에 배포 및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모전의 참가대상과 주제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도 발굴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