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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참여 기관 확대 5개 문화예술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04 0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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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국립중앙극장(극장장 김철호).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등 5개 문화예술기관이 21일 공연예술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해오름극장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4개 기관(국립국악원.국립무형유산원.국립중앙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동일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16년 말부터 공연예술 아카이브(역사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 혹은 자료 보존소) 협의체 결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공연예술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그 결실로 2018년 11월, 연극.무용.음악.국악.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통합검색 서비스 ‘K-판’(K-PAAN)을 오픈했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새롭게 참여해 업무협약을 다시 맺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판’에서는 총 43만여 건의 자료 검색이 가능해졌다. 


5개 기관은 협약의 주요 내용인 ▲공연예술 아카이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학술연구 등 협력 ▲아카이브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확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 노력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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