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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관 생존구출(RIT) 교육훈련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4-05-24 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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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대원 순직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 생존구출 교육훈련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사진-경상남도[한부길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대원 순직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 생존구출 교육훈련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신속동료구조팀은 도내 특수대응단, 18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이고, 퇴로가 막혀 탈출하지 못하는 현장대원을 즉시 구조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준비하기 위해 상시 가동한다.


이번 훈련은 18개 소방서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고립상황 자력 비상탈출을 위한 창문 매달리기, 협소 공간 통과, 사다리 비상탈출 훈련 △고립 동료를 구조하기 위한 로프활용수색, V.E.I.S[배연(Vent), 진입(Enter), 차단 혹은 고립화(Isolate), 수색(Search)], 낸스·피츠버그 드릴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교육훈련은 다소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동료애와 소속감이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현장대원 동료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료의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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