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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사육신역사관, 2021년 비대면 전통공예 프로그램 개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22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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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 사육신역사관은 오는 30일까지 2021년 비대면 전통공예 프로그램‘나를 새기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를 새기다’는 수제도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도장은 공문서와 시서화(詩書畵)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우리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물건이었다. 사육신을 비롯한 조선의 선비들도 자신의 글과 그림 아래 이름이나 호를 새긴 도장을 찍었다. 그 표지(標識)를 통해 후대인들은 과거 작품의 작자를 짐작할 수 있다.


‘나를 새기다’의 참여자들은 제공되는 수제도장 꾸러미와 편지지를 활용해 사육신, 단종을 주제로 편지를 쓰거나 글과 그림 등을 창작한 뒤 직접 만든 나만의 도장을 찍어 볼 수 있다.


동작구민 대상의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용품은 사육신역사관(노량진로 191) 입구에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배포된다.


동작문화재단(사육신역사관)은 “이번 전통공예 프로그램이 조선 선비들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사육신역사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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