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천안사회경제연대,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사회적 경제 주체들에 대한 판로 및 홍보지원 ▲지역 사회적 경제 주체들에 대한 교육 및 시설물 이용 지원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호협력기관은 홍보, 교육,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천안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신용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면서, “이번 다자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