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여름에 이어 겨울까지 쭉 이집트와 만나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10 11:40:17

기사수정
  •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 전시기간 4개월 연장 확정

이집트실 전경

[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1월 7일까지로 예정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의 전시기간을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하는 이집트실은 공개 직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로, 앞으로도 두 번의 방학 기간 동안 관람객을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따오기의 관2019년 12월에 조성된 이집트실은 국내 최초의 이집트 상설전시실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문화재 94건을 약 2년간 전시키로 예정돼 있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언제든 쉽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박물관이 2020년에 4차례 휴관하면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시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같은 상황을 소장처인 브루클린박물관과 공유하고 전시기간을 약 4개월(114일) 연장하는 데 최근 합의했다.


이집트실은 상설전시관 3층(306호)에 위치하고 있어 상설전시관 관람을 예약해 입장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람세스 2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