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뮤지컬 배우 민영기, ‘엑스칼리버’에 위대한 마법사 ‘멀린’ 캐스팅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6-27 20:05:36

기사수정

뮤지컬 배우 민영기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이승준 기자]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엑스칼리버'에서 위대한 마법사 ‘멀린’역에 새로운 캐스트로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영기가 맡은 ‘멀린’은 위대한 마법사이자 예언가로 혼돈의 시대를 벗어나게 할 새로운 왕 '아더'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도록 돕고 그를 왕의 길로 이끄는 인물이다.


민영기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에 '멀린'역으로 새롭게 함께하게 돼 기쁘다. 언제나 처음 맡게 되는 역할은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감이 동시에 있다."면서, "이번 시즌의 '엑스칼리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면서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 성량과 완벽한 딕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흡입력 높은 연기력까지 갖춘 민영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그날들’, ‘영웅’, ‘웃는 남자’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믿고 보고, 믿고 듣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역시 민영기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부터 '엑스칼리버'로 대극장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프랑스 왕좌를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마성의 악역 '오를레앙'공작 역을 맡아 '엑스칼리버'의 '멀린'과는 정반대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멀린'역에 민영기를 비롯해 김준수, 카이, 서은광(비투비), 도겸(세븐틴),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손준호 등 압도적인 캐스팅을 공개해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7월 초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