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는 취업, 창업 및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디지털 세상에서의 기업가정신과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정은 올해 운영하는 4개 대상별(학부모.직장인.청년.중장년) 리터러시 아카데미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의 김묘은 대표가 함께한다. 

7월 5일과 7일, 9일과 12.일, 그리고 14일과 16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 (1차)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 (2차) 세상의 결핍을 찾아 나만의 창의.창직 아이템 발굴, ▲ (3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업 기획과 핵심 메시지 작성 방법, ▲ (4차) 클라우드 도구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 (5차) 나만의 브랜드‧로고 제작, ▲ (6차)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홍보 전략 수립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세상이 필요로 하고, 개인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할 수 있을 것이”이라면서, “이 과정을 통해 미래인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