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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의 미술세계4] 지금은 아트페어시대
  • 김영근 자문위원
  • 등록 2019-06-24 10:04:53
  • 수정 2020-09-10 1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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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시대의 흐름이 아트페어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화랑들이 있는데 화가들이 발표의 장을 왜 아트페어로 향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일반 화랑에서는 초대전이나 작품전을 해도 관객이 없고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듯 하다. 그런데 아트페어는 내 그림만 보러 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아트페어로 몰리고 있는 것 같다.


아트페어는 호텔아트페어와 일반 아트페어가 있다. 호텔아트페어에 몇 번 참여를 해 보았는데 일반 화랑에 오는 고객층과는 수준이 좀 다른 듯 했다.


호텔에서 숙식을 하며 고객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홍콩 호텔아트페어에도 참여를 해 보았는데 방마다 사람들이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한국은 아직 그렇게 호응도가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일반 아트페어는 다양한 고객층들이 방문 하는 것 같아서 발표의 장으로는 바람직해 보인다.


아트페어에서 작품발표가 중요 하지만 숨은 작가들을 발굴해서 발표의 기회를 주는 화랑은 많치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재야에서 오로지 그림만 그리는 재주 있는 화가들이 많다. 그들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아트페어 참여는 꿈도 꾸지 못한다.



국가에서 이런 화가들을 육성하고 기회를 주기위해서는 지원이 절실하다. 예술가가 국가의 큰 자원이다.


예술가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성원해주기를 간절히 요청해본다.


아트페어도 세계적인 콜렉터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홍보해주고 지원을 해 주어야한다.


# 경력.


중앙미술대전입선, 인터냇미술대전최우수상, 뉴욕아고라겔러리픽업, 뉴저지문화예술대전7회초대, 아트페어백스코.홍콩.카파.스카프.광주.한전아트센타참가,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장, 미술협회회원, 시인.수필가등단, 현대사생회초창기회원,화랑초대, 개인작품전 20여회, 본지 자문위원 


저서 ‘난 참 저돌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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