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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삼각지대 산골짜기에서 온 이야기 (2)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1-03-12 13:38:43
  • 수정 2023-01-06 22: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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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분홍색 4팀으로 축구, 배구 세팍타클,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한다.(사진: 치호득 제공)

[양승천 기자] 학교 운동회!

태국 치앙마이 북부 해발1.000m 이상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카렉족마을 사하밋(기독교)학교에 서 2일간 운동회를 한다. 기온은 28°C 고산지대라 그런지 아직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

운동회에 때를 맞추어 치킨 박스와 콜라를 준비했다.  전교생과 선생님 약 700개 치킨박스를 준비하고 350kg 닭을 튀겼다.  삼삼오오로 앉아서 먹는 모습이 어릴 적 운동회가 떠오른다.  

 학년에 따라 유치원 닭다리 2개, 초등학생 3개, 중고등학생 4개, 선생님 5개씩 나누었다. 얼굴과 표정에 "I am so happy"가 적혀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게 받은 유치원 아이들이 최고의 감사 응답을 보낸다.  내가 섬긴 것 이상의 감사가 메아리로 돌아와서 고단함을 잊게 만든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분홍색 4팀으로 축구, 배구 세팍타클,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한다.

나눔에는 마음이 녹아 있어 보이지 않는 다리가 놓여진다.  이 다리에 서로의 마음이 건너 다니고 있다./사진제공=치호득 제공 

350kg 닭을 튀기는 한국 선교사와.교장 선생님
전교생과 선생님 약 700개 치킨박스(한국형 간잔소스에 버무린 닭 튀김)
얼굴과 표정에 "I am so happy" 유치원 아이들에개 간식을 나누어주는 선교사(최호득 목사)
나눔에는 마음이 녹아 있어 보이지 않는 다리가 놓여진다.  이 다리에 서로의 마음이 건너 다니고 있다.  
줄거운 간식시간
유치원 아이들의 걸의에 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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