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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불온한 데이터’전 연계 융복합 교육 상시 운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10 1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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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불온한 데이터’전 연계 융복합 교육을 서울관 교육동 작업실 1에서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민병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불온한 데이터’전 연계 융복합 교육을 서울관 교육동 작업실 1에서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불온한 데이터’ 전시를 기반으로 현대미술 속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매체의 활용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참여가능하다. 


‘불온한 글쓰기’는 전시 참여 작가인 김웅현의 영상 ‘갈증’ ‘캥거루와 복서’ ‘상어와 독수리와 화가’ 중 하나를 선택해 뒷이야기를 상상해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글짓기 프로그램이다. 



작성된 이야기는 미디어 프로젝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되고, 빅데이터로 저장된다. ‘버그버그’는 가상의 공간 속에 등장하는 데이터의 공격을 피해 다니는 술래잡기 형식의 게임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소리의 시각화’는 음파의 진동과 크기에 따라 빛으로 반응하도록 설치된 미디어벽화이다.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진행한 창작워크숍의 결과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아토드(ATOD)의 김민호 작가와 함께했다. 관람객은 크고 작은 소리에 빛으로 반응하는 사운드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초.중.고, 대학 및 성인단체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6월 4일부터 7월 25일 기간 중 매주 화, 수, 목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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