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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숙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두 번째 이야기' 공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10 2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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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숙 명창

[민병훈 기자] 대구시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 보유자인 주운숙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이 13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판소리 '춘향가'는 이몽룡(남원부사 아들)과 춘향(퇴기 월매의 딸)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판소리로 구성한 것이다. 만정제 춘향가는 만정 김소희가 새롭게 완성한 춘향가로 김소희, 신영희, 주운숙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편제와 서편제 소리의 특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창법으로 가성을 쓰지 않고 자유자재로 소리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몽룡과 춘향이의 첫 만남, 신분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막연한 이별을 노래했다면,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춘향이 신관 사또(변사또)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하는 내용과 몽룡이 어사또가 돼 변사또의 악행을 보다못해 출두하는 등이 주를 이룬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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