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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하현우 정선아와 함께 ‘강변음악회’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05 1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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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한강변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민병훈 기자] 한강변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19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MBC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잘 알려진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그리고 수어((手語) 협연자 이재란과 원종건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변음악회’에서는 클래식 명곡,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윌슨 응의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에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전람회의 그림 연주에는 초.중등학생들이 ‘닭발 위의 오두막집’과 ‘키예프의 대문’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김연아와 녹음했던 ‘3456’을 불러 여름밤에 의미를 더한다. 


마지막 곡인 교향곡 ‘민국’은 MGR, 임미란, 강미미, 현서원의 작곡으로 서울시향과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원 20명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60여명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수어 협연자 이재란과 원종건이 3악장의 가사를 수어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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