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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럽 두어 앞둔 KCO가 준비한 스페셜 콘서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10 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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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제164회 정기연주회 개최
현재 중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단주가 카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 바이올린 협주곡 작곡 80주년을 기념해 KCO와 호흡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 제1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피아티고르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승준 기자] 현재 중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단주가 카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 바이올린 협주곡 작곡 80주년을 기념해 KCO와 호흡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 제1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피아티고르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 24곡 중 가장 현란하면서도 까다로운 24번째 곡을 통해 첼리스트 송영훈이 완벽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 공연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단주가 풍부한 음색과 설득력 있는 해석으로 하트만의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송 협주곡이 작곡된지 80주년을 기념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보 패르트의 Fratres for Strings and Percussion 와 드보르작의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 22을 통해 KCO만의 탄탄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이 날 연주는 오는 6월 진행될 핀란드 제 30회 난탈리 페스티벌과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초청연주회를 포함한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특별한 콘서트이기도 하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도시 난탈리에서 올해로써 30주년을 맞는 이 음악 축제는 세기의 거장 아이작 스턴(Issac Stern)이 생전에 8회에 걸쳐 참가해 더욱 세계적인 유명 페스티벌로 자리 잡게 된 북유럽 최상의 국제음악제이다. 


이어 방문하게 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는 세계 클래식 음악의 대가들의 주목을 받고, 교류하는 현재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2019년을 맞아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콘서트 시리즈에 KCO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안나 추마첸코(Ana Chumachenco), 미하엘라 마틴(Mihaela Martin), 파벨 베르니코프(Pavel Vernikov)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청중들에게 챔버 오케스트라의 정수를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맞으면서 KC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KCO는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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