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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 ‘화사’에 뮤지컬 배우 바다-한지상 특별출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02 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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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무용단의 2019 신작 공연 ‘화사’에 뮤지컬 배우 바다와 한지상이 특별출연한다.


[민병훈 기자] 들숨무용단의 2019 신작 공연 ‘화사’에 뮤지컬 배우 바다와 한지상이 특별출연한다.


‘화사’는 조선 중기 임제의 의인체 한문소설 대표작으로 매화, 모란, 부용 세 꽃을 의인화해 군왕으로 삼고, 계절에 따른 꽃을 나라와 백성과 신하 등으로 비유해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바다는 6월 12일과 13일 ‘화사’ 무대에 올라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킹아더’ ‘젠틀맨스 가이드’ ‘프랑켄슈타인’ 등 대형작에서 활약을 펼친 한지상은 같은 달 15일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무용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들숨무용단의 임현택 대표는 “우리 문학과 전통예술의 어우러짐이 있는 공연 ‘화사’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멋뿐만 아니라 순수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공연”이라면서, “공연 ‘화사’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사’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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