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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여정 The Journey of Eternity’ 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08 2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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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2


[민병훈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2020년 두 번째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민경 기획자의 ‘너머의 여정’을 오는 9월 13일까지 SeMA 벙커에서 개최한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2008년부터 역량있는 신진 작가가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작품 재료비, 전시장 대관료, 홍보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너머의 여정’은 현실과 허구의 시간이 동시에 공존하는 ‘조형적 상상의 공간’을 미술작품, 음악, 퍼포먼스, 조명 디자인 등 장르를 아우르는 하나의 극적인 연출로 선보인다. 전시는 상식적인 시간 논리의 대척점에 있는 예측불허의 삶을 고찰하면서, 이 과정이 환기하는 감정, 기억, 트라우마, 깨달음 등의 가치에 주목한다. 


전시 공간은 하나의 ‘몸(body)’으로 기능하고, 비물질적이고 유동적인, 그리고 시간성을 대변하는 ‘퍼포먼스’ 작업이 작동한다. 전시는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조명해 동시대 미술과 조형성의 관계를 형식적으로 탐구하는 한편, 관객이 보고 듣는 것 너머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경험으로서의 전시’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키 위해 전시장에서는 회차당 10명, 하루에 40명으로 현장에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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