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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전하는 모녀의 이야기, 연극 ‘나는 꽃이 싫다’ 공연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21 2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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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극단(대표 허윤정)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선보인다.


[김진성 기자] 아리극단(대표 허윤정)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선보인다.


30년만에 만난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감성적이고 섬세한 문법으로 풀어나간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사)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인 김수미 작가의 작품으로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아리극단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김희애, 황신혜 등과 함께 3대 미녀스타로 인기를 누렸던 배우 허윤정 씨가 엄마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면서, 그녀가 직접 연기를 가르친 제자인 임영선, 최다솔 배우가 딸로 출연한다.  


또 다른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김은경과 연출을 맡은 최재희, 조명감독 김민혁 또한 스승과 제자사이여서 사제지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또 한명의 엄마 정영금 배우 또한 위 출연자들의 연기현장, 스승이기도 하다.


2010년 창단한 아리극단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연예술계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창단됐다. 창작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을 양성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전문 공연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삶에 박수를 보내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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