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윤여금
물이 좋아 수면 속에 어리는 그 모습
최고 아름답다 자랑스러이 뽐내고 있구나
나그네, 아름다운 새소리
더 이상 없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예쁜 꽃 있다고 하여서루
부끄러운 듯 피어난 자태
순원황후 속세 떠난 신선같은 아름다움
수선화 빗대어 그러하다 속삭여말하누나
2024년 3월 22일
윤여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