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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형문화재 94] 순화궁에서 궁체로 쓴 두 권의 필첩 '국기복색소선 및 사절복색자장요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0 00:28:34
  • 수정 2024-02-20 0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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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문화재 제101호


[박광준 기자] 국기복색소선 및 사절복색자장요람(國忌服色素膳 및 四節服色資粧要覽)은 조선조 제24대 헌종 후궁인 경빈 김씨가 그녀가 거처하는 순화궁에서 궁체로 쓴 '국기복식소선(國忌服飾素膳)'과 '사절복식자장요람(四節服飾資粧要覽)' 두 권의 필첩이다. 일명 순화궁첩초라고도 한다. 1996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됐다.


국기복식소선의 내용은 왕과 왕비의 기일인 국기에 비빈을 위시한 내시의 복색.머리모양.화장.노리개.반지 등의 수식의 복제에 관한 것으로, 사절복식자장요람은 궁중 제일의 명절인 탄일과 정월.동지.망간의 문안예시의 복식을 설명했다. 


이들 자료는 하나의 첩갑 안에 두 책이 넣어져 있다. 두 책의 표지는 녹색 운문단과 구한말 향직원에서 짠 남색 용무늬의 향직단으로 쌌고, 첩갑은 오색 색동 비단으로 싸여져 있다./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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