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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석 구석 217]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2-07 08:55:14
  • 수정 2024-04-10 2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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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한국은행(韓國銀行) 화폐박물관(貨幣博物館)은 2001년 6월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은행의 구(舊) 본관 1층에 화폐금융박물관(貨幣金融博物館)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시대별 화폐를 비롯해 동.서양의 고화폐와 현용화폐, 각종 기념화폐 등 4,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중앙은행의 역할과 한국 경제 발전 및 한국은행의 역할 등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한국은행(韓國銀行) 화폐박물관(貨幣博物館)은 국내외 화폐 문화의 역사, 한국은행(韓國銀行)의 역사 사료의 전시를 통해 화폐 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과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 6월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화폐금융박물관(貨幣金融博物館)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1987년 한국은행 신관이 설립된 이후 보존되어 있던 구(舊) 본관 건물을 전시관으로 삼았다. 2012년 화폐금융박물관에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주요 전시품은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화폐 4,500여 점과 화폐의 제조과정 등에 관한 설명 자료들이다.


박물관 전시장은 ‘우리의 중앙은행’ ‘화폐의 일생’ ‘돈과 나라경제’ ‘화폐 광장’의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1존인 ‘우리의 중앙은행’ 존에서는 한국은행의 설립 배경과 목적, 한국은행의 업무, 한국은행의 조직과 운영, 중앙은행제도와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2존인 ‘화폐의 일생’ 존에서는 화폐의 제조 및 순환 과정, 위·변조화폐 식별법, 손상 화폐 교환 방법, 미래의 화폐 등 화폐의 일생 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3존인 ‘돈과 나라경제’ 존에는 통화.금리.물가의 개념과 국가 경제, 물가안정의 중요성,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 경제발전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수행한 역할과 관련한 자료가 전시되고 있고, 마지막 4존인 ‘화폐 광장’에는 한국의 시대별 화폐와 세계 각국의 진기한 화폐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 정보자료실에서 한국은행에서 발간하는 각종 자료의 열람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화폐문화강좌와 경제강좌.음악강좌.체험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단체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사진-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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