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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단상6] 솔씨
  • 윤여금 기자
  • 등록 2024-01-25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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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씨

                                                                                   윤여금



작은 솔씨 하나 바람 등 태워 날아 날아

바위 틈새에 자리 잡아 주었네!


오랜 세월 거쳐

거북 등 문늬 옷으로 아름답게 입혀주었네


긴 세월 동안 비 바람 겪고

혹한 눈보라 겪으며 

등치가 아름드리만큼 아니되어도

키 높이 크게 크지를 아니하여도


너의 아름답고 의연함 신비하고 오묘하여서루

너의 원작자를 기묘자라 하고 싶구나!


2024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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