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를 예스24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의 ‘예스24 오리지널’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종이책 예약 판매도 단독으로 진행한다.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호러,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으로 거듭나는 미야베 미유키의 이번 신작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를 연재 형식으로 단독 선공개한다. 연재는 8일 시작돼 1월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1월 14일까지 신작 중 가장 기대되는 에피소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기대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종이책 단독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출간 후 30일까지 예스24 및 예스24와 연계된 오프라인 동네책방에서 독점 판매된다.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종이책을 예약 판매로 구매 시 ‘미미여사’ 미야베 미유키와 관련된 주요 날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제작 한정 굿즈 ‘미미력’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2023년 4월 공식 론칭된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이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로,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신작을 단독 공개한다. 지난해 김초엽 ‘파견자들’, 유영광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천선란 ‘이끼숲’ 등 33건의 작품이 연재됐고, 올해도 다채로운 라인업이 예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