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대한민국 최초 엘렉톤 협회인 엘렉엠코리아가 이달 27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창단 세미나를 주최한다.
엘렉엠코리아는 김수희 연주자가 창단한 엘렉톤 협회로, 국내외 전자오르간 발전 촉진과 예술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엘렉톤은 오르간의 아름다움과 편리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디지털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전자오르간 형태의 디지털 건반악기다.
특히 건반 하나로 수십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듯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등 상단 2단 건반과 페달 건반을 사용해 다양한 음악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협회 세미나는 오는 25일까지 이름 또는 단체명, 전화번호, 참가인원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