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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2023년 고택.종갓집 사업 성공리 마감
  • 미디어팀
  • 등록 2023-12-13 2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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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보성소리보존회 소리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여유와 문화유산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노찬판댁에서는 고추장 만들기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야채에 찍어 먹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고택에 대한 자세한 문화해설을 들어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면서 문화재청과 함양군 후원으로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고택.종갓집 프로그램은 ‘고택의 향기에 젖다’ 9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3회, ‘고택아 놀자’ 3회, ‘정여창선생의 얼을 찾아서’ 2회 등 모두 15회 운영해 1,500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성공리에 마감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고택·종갓집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2024년에도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가치를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고택·종갓집 활용 프로그램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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