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2023년 1학기 강원학사 입사식이 1일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관악학사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도봉학사에서 각각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대면 입사식에는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 및 이원섭 강원학사숙우회장, 신입사생과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학사는 지난달 9일 신입사생 선발공고를 해 같은 달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468명이 지원했고 재단 임직원과 강원도, 강원학사숙우회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 입사지원자들의 학업 성적과 가정형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관악학사 114명(남 55.여 59)과 도봉학사 80명(남 40.여 40) 총 194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 입사식을 거행했다.
손인주 원장은 환영사에서 "강원도민의 자녀들이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공간인 만큼 내집처럼 편안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학사는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학에 유학하는 강원도민의 자녀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로 관악학사에 268명, 도봉학사에 204명 등 총 472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