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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 미디어팀
  • 등록 2023-03-01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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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강원도 강릉시는 1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된 바 있는 3.1절 기념식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됐고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3.1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중근 의사의 유서와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의 내용을 담은 시낭송 식전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강릉지역에서 일어났던 항일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에 대한 약사를 최근중 전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보고하고, 독립선언서를 함영덕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낭독했다. 


김홍규 시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3.1절 행사를 통해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강릉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강릉시장, 광복회 강릉지회장 및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주요 인사는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흉상이 안치된 10인의 애국지사와 3.1운동에서 투쟁하신 애국선열들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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