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진에어는 이달 1일부터 인천~나트랑(베트남)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나트랑 노선에 투입해 오는 20일까지 주 4회 운항하고, 21일부터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인천~비엔티안(라오스)과 인천~치앙마이(태국) 노선도 각각 주 7회, 주 4회 운항을 재개했다.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오키나와.삿포로 운항을 재개했고 오는 23일부터 부산~삿포로도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트랑 노선 취항과 함께 동남아 노선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면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적 노선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