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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의 미술세계 8] 포기하지마라.
  • 김영근 자문위원
  • 등록 2019-08-17 21:27:44
  • 수정 2020-09-10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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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시련과 고통이 온다. 시련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지 못하고 포기하면 영원히 길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순탄하게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가장 무서운 적은 포기다. 포기만 하지 않고 달리다 보면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정상을 가다 보면 장애물이 많이 나타난다. 그 장애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내 생각은 한계가 있다. 책에서 지혜를 얻고 지혜로운 사람을 친구로 두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는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서울대학 나온 인재를 자기 밑에 두고 활용했다. 내가 많이 배워서 성공하는 것 보다 타인의 지혜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을 나의스승이라 생각했다. 나이가 어린화가라고 해서 나는 절대 반말을 하지 않는다. 그들도 나의 스승 같은 영특함을 갖은 후배화가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겸손하면 얻을 수 있지만 교만하면 가르쳐주지 않는다.


어디까지가 성공인가?


정상은 정해져있지 않다. 내 마음을 어느 정도 채우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 분수 넘치는 꿈을 꾸다보면 한 번에 추락하게 된다.


요즘 나는 내 그림인생에 만족하고 있다. 뉴욕 화랑가에 등단도 해보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심사위원장까지 했다.


연리지 사랑, 6호, 아크릴, 2019년 작품 

이제는 남은여생 봉사하며 살고 싶다.


교회를 많이 다녀 보았는데 그림으로 봉사할 곳이 없었다. 그런데 낙원 같은 교회를 만나게 되고 그림을 그릴 줄 아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교회인데 주변풍광도 그림 같고 목사님의 설교도 가슴에 울림을 주었다. 그동안 많은 교회를 옮겨 다니며 방황 했는데 이곳에서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행하며 남은 여생 하느님을 의지하며 살려고 한다.

나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으며 사는 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하다.


누가 나를 지켜 보고 있는가?


하느님이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 주고 지켜보고 있으며 사랑하고 있다고 믿는다.


할렐루야. 아멘.


# 경력.


중앙미술대전입선, 인터냇미술대전최우수상, 뉴욕아고라겔러리픽업, 뉴저지문화예술대전7회초대, 아트페어백스코.홍콩.카파.스카프.광주.한전아트센타참가,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장, 미술협회회원, 시인.수필가등단, 현대사생회초창기회원,화랑초대, 개인작품전 20여회, 앙데팡당전 초대작가, 본지 자문위원(koogg1948@naver.com) 


저서 ‘난 참 저돌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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