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공군이 미국 공군과 연합으로 ‘쌍매훈련’(Buddy Wing)을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과 연계해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 20전투비행단과 미 7공군 사령부가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미군 F-16 전투기와 임무 요원 40여 명이 우리 측 20전투비행단으로 전개해 참여했다. 우리 공군 KF-16 등 두 나라 전투기 10여 대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군은 밝혔다.
쌍매 훈련은 한미 공군 전투 조종사들이 서로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 전술을 교류하고 연합전력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대급 훈련으로 199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