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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비 피해 신속 복구...이재민에 긴급 주거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09 1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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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와 철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9일 “선제적 예찰 활동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토부는 상황실을 마련하고 전국 지방국토관리청과 항공청 등 소속기관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산하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주요 도로 가운데 용인서울선 서판교나들목과 국도 43호선 화성시 구간은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선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경부선 영등포역, 금천구청역 등의 운행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복구 작업이 끝나 정상 운행 중이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공공 임대주택을 ‘긴급지원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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