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19시 30분에 속초해변 야외무대에서 ‘7월 여름 그리고 재즈’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해당 주간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속초를 만들고 속초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3월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작품전시회, 4월 속초문화예술단체 시화서 공동작품전시와 5월 국악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에는 속초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인 속초해변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여름맞이 재즈공연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도관광재단의 2022 강원 꼬꼬무 버스킹과 함께하는 행사로 여름 속초해변과 어울리는 재즈공연을 준비했다. 출연자로는 열린음악회,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했던 오아랜(or&)이 결성한 오아랜밴드로 한 여름밤의 꿈같은 재즈 콘서트를 1시간 동안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인해로 여름 밤바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여름밤의 재즈 콘서트를 속초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여름 밤, 속초 해변에서 열리는 7월 여름 그리고 재즈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