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은 사육신역사관 영상관에서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상영이 진행된다.
이달의 상영작은 ▲대장 김창수(7월 6일/수) ▲토이스토리 4(7월 9일/토) ▲세자매(7월 13일/수) ▲재심(7월 20일/수) ▲감쪽같은 그녀(7월 27일/수)로 조선시대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됐다.
한편 '사육신시네마'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지역주민들이 사육신시네마를 방문해 더위를 이겨내고, 문화적 감수성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