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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자.허회태, ‘현대조형예술의 서곡 2인전’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07 1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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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갤러리 제공

[이승준 기자] 서양화가 서경자 작가와 이모스컬퓨쳐(Emosculpture) 허회태 작가가 만났다.


G&J갤러리는 서경자 작가와 허회태 작가의 ‘현대조형예술의 서곡 2인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서경자 작가는 내면의 심상에서 우주적 세계관으로 나아가는 ‘명상’ 시리즈를 통해 일상의 평온을 기원한다. 


그의 작품에 대해 갤러리 측은 “최소한의 마띠에르로 본질을 찾아내고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점, 선, 면의 결합으로 이미지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미사여구로 비평을 곁들이지 않아도 서 작가의 메시지는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청명하면서도 온화하고, 과장되는 않은 표현방식이 그림을 마주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갤러리 측은 “이번에 출품된 명상(Meditation) 시리즈는 단순화된 자연의 이미지에서 내뿜는 청량한 빛이 감동으로 전해진다”고 소개했다.


허회태 작가는 ‘생명의 꽃’, ‘심장의 울림’, ‘헤아림의 꽃길’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고 이모그래피, 회화, 조각설치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영역의 확장을넘어 다양한 분야를 융합시켜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서양화가 서경자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동대학원 판화과 출신으로 개인전 28회와 그룹전 300여회 이상 진행한 중견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익여성작가협회, 한국열화가협회, 프랑스 SNB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회태 작가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전공 석사 출신으로 현재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석좌교수로 있고 이모스컬퓨쳐(Emosculpture) 장르에서 독보적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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