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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공연장 리모델링에도 사업 확장에 박차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29 12:58:24
  • 수정 2024-02-13 06: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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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천변살롱'-'파크 콘서트'-'무한상상 아트캠프' 등 신규사업 진행


[이승준 기자] 2001년 개관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공연장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 가운데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중단 없이 즐길 수 있도록하기 위해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리모델링으로 공연장 사용중단이라는 위기를 극복키 위해 지역 내 새로운 문화공간 발굴과 신규사업 개발의 기회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다양한 소규모 거점공간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0석 내·외의 소규모 공연시설인 의정부아트캠프를 거점공연장으로 활용해, 친근한 생활 속 문화예술시설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3월부터 '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어흥(於嬹) 우리음악' '#키즈상상스테이지', 'Another 악기', '문화가 있는 날' 등 시리즈 공연들을 통해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 ‘무한상상 근린공원’ 내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소통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의정부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키 위해 추진되는 '문화로 향기로운 토요일의 무한정원', '버스킹 with 아트캠프', '아트캠프 뮤직 Book ‘울림’ 등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4월 중순부터 펼쳐진다. 

 


또 다른 거점공간으로 의정부 특성화 도서관인 음악도서관과도 업무제휴를 맺고 소규모 공연장을 활용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공간은 의정부아트캠프와 음악도서관 등을 활용하고, 실외공간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용천, 중랑천, 송산사지 근린공원, 직동공원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연장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예술로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 


향후 코로나19 정부방역 지침 추이에 따라 의정부 내 주요 하천공간을 활용한 '의정부 천변살롱'과 공원에서 펼치는 '파크 콘서트' 등을 기획해 한 자리에서 공연, 체험놀이, 플리마켓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예총과 협업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야외상설무대를 활용한 '의정부 칸타빌레' 공연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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