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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아트업’ 참가자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5 23:08:42
  • 수정 2024-02-13 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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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트업 참여 예술인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대구문화재단 제공[이승준 기자]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아트업(業)Ⅰ'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업은 문화콘텐츠 개발부터 기획, 관련 법률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기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아트업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해,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둔다.


첫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Ⅰ'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0명의 예술인에게 기업과 협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두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Ⅱ'는 앞서 선정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9명을 재선발하고, 예술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3개 기업.기관에 파견돼 활동기간 중 매월 활동비(리더 예술인 120만원, 참여 예술인 1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를 활동지로 둔 예술가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artistcenter.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발굴과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예술인들은 사회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예술활동의 기반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칭된 기업·기관에서는 조직문화, 기업의 물리적·정서적 환경, 행동 규범 등에 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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