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이승준 기자]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연출을 맡아 제작된 한류 뮤지컬로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뮤지컬로,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들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성남 공연에는 2009년 뮤지컬 '잭더리퍼'의 초연부터 작품을 지켜오면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엄기준을 비롯해, 군 전역 후 첫 뮤지컬로 '잭더리퍼'를 선택한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한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주인공 ‘다니엘’역을 맡았다.

연쇄 살인범 ‘잭’역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연출가 신성우와 강태을, 김바울이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성남 공연은 전 회차 커튼콜데이로 운영돼 뮤지컬 '잭더리퍼'의 감동을 소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