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해 평가한 2021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매경대학창업지수)의 창업지원 부문에서 전국 167개 전문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248개 종합대학과 16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 및 대학 설문을 근거로 평가됐다. 

특히, 창업 지원 평가는 대학의 창업 강좌, 창업예산, 일반인 창업지원 등을 반영해 평가됐는데 용인예술대학은 총 25점 만점 중 21.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용인예술대학교는 2017년 종합19위, 2018년 종합4위, 2019년 종합 3위(창업인프라 부문 1위), 2020년 종합 1위(창업지원부문 1위), 2021년 종합 7위(창업지원부문 2위)로 매년 창업 우수대학으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멘토링 및 교육, 시제품제작 등 창업활동을 지원해주고 창업 공간 제공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 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에서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및 창업가정신 함양과 창업교육을 강화해 본인의 창업아이템을 실행할 방안들을 고민하는 대학생이 많아야 대학이 창업의 산실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