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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부평 연고 시각예술가 집중 조명 전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1-31 0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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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홉 번째 부평작가열전 '칠링, 힐링 Chilling, Healing' 개최


[이승준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은 다음 달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9th 부평작가열전 <칠링, 힐링 Chilling, Healing>’ 展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부평작가열전’은 인천, 부평 연고 시각예술가들을 고루 조명하는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개해 왔다. 올해 부평작가열전에서는 ‘휴식과 치유’라는 주제를 통해 팬데믹 상황으로 심리적 무기력증이나 불안감을 겪는 구민들의 감정의 발산과 정화를 돕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 인천, 부평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예술 활동을 지속해 온 중견작가 고경숙, 종정분, 박진이는 각각 따스한 빛, 목가적 풍경, 생기 있는 자연의 식물을 그려낸 회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온한 위로의 감성을 전한다. 


부평영아티스트 2기 선정작가인 혜순황은 꽃과 식물의 개별 조직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평면 작품과 사운드 드로잉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가 제안하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감상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려내 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양식으로 관람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구민들의 정서적 안녕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가 긴 팬데믹을 이겨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평온한 쉼의 감성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오는 2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설연휴기간(1월 31일~2월 2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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