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 아트쇼는 2012년 코엑스 1층 A홀에서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오는 26일까지 제10회째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다.
서울아트쇼에서는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자와 공유키 위해 처음 개최 할 때부터 전시장 면적의 25% 정도를 특별전으로 기획해 타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2021 서울아트쇼에 국내외 150여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미술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권순철, 김기린, 김보중, 안창홍, 이일호, 제정자, 지석철 등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활동을 전개해온 작가로 구성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전은 우리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승택, 버룬 포크렐, 샤토코 나가시마 등 7인의 설치 미술가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일반 페어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르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높은 완성도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40-50대 작가로 구성된 플래시아트와 서울아트쇼 초대작가전은 우리 미술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아트쇼가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해 추진해온 블루인 아트는 1회 행사부터 만 45세 미만 작가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해 많게는 50명에서 적게는 10명의 신인작가를 선정, 전시 후 우수 작가를 발굴해 국내 외 페어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후원할 계획을 가지고 기획해 왔다.
2021년 블루인 아트 또한 공모를 통하여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 미술계에 소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서울아트쇼는 노력 할 계획이다.
이번 아트쇼에 참가한 69번 제이아트에서는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와 박주경, 이윤아 등 작가들이 참가해서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